고로쇠물은 고로쇠나무의 껍질에서 분비되는 수액을 의미합니다. 봄이 되면 나무는 땅속의 수분을 빨아들이게 되는데요. 때문에 고로쇠물이 생기는 기간 또한 1년 중 1월말에서 3월까지가 됩니다.
본 글에서는 고로쇠물의 효능과 보관방법, 유통기한 등을 알아보겠으니 아래 이어지는 정보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고로쇠 나무와 단풍나무의 차이
고로쇠나무(학명 : Acer okamotoanum Nakai)는 단풍나무과에 속합니다. 때문에 얼핏 단풍나무를 보고 고로쇠나무로 착각할 수 있는데요. 이에 차이점을 확인하자면 ‘잎’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고로쇠나무 잎은 단풍나무잎과 비교했을 때 굴곡 사이사이가 매우 얕으며 톱니가 없습니다. 또한 단풍나무에 비해 잎이 넓고 길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분포하는 지역으로는 강원과 전남, 경남 입니다.
■ 고로쇠물 효능
◐ 골다골증
고로쇠물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고로쇠물을 골리수(骨利樹 : 뼈에 이로운 물)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로인해 골다골증,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로쇠물을 통해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노폐물 방출
고로쇠물의 효능 중 하나는 노폐물 방출입니다. 고로쇠물은 체내 흡수율이 높은데요. 이로인해 이뇨작용이 활발해 집니다.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배출이 이루어지기에 소변 보기가 어렵거나 몸이 자주 붓는 분들이라면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고로쇠물 보관방법
고로쇠물 보관에 있어서도 신경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로쇠물의 좋은 효능을 받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빨리 마시는 겁니다. 여기서 빠르다는 기준은 2~3일 정도인데요.
마시는 방법에 있어 되도록 땀을 낼 때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그 양이 많으면 보관은 피할 수 없습니다.
보관 시 염두해야 할 것은 바로 직사광선 인데요. 더불어 고뢰쇠물은 천연이온수라 할 수 있기에 냉장보관은 필수입니다.
■ 고로쇠물 유통기한
고로쇠물을 냉장보관 한다는 가정하에 유통기한은 약 1주일 입니다. 만약 한 달 정도 더 보관을 위해서는 영하 2~3도의 냉동보관이 필요로 합니다.
■ 고로쇠 물의 침전물
고로쇠물을 보관하다 보면 뿌연 침전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고로쇠물의 섬유질이 천연자당과 합성되어 생성된 것으로 인체에 해가 없습니다.
다만 그 뿌연 농도가 짙거나 쉰 냄새와 쉰 맛이 난다면 절대 안 드시는 것이 맞습니다. 지금까지 고로쇠물의 효능과 여러 사항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고로쇠 물 또한 부작용은 있습니다.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처음 드시는 분들은 적은 양의 섭취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지 부터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