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이 무서운 이유는 ‘만성적 증후군’이라는 점 때문인데요. 이로인해 오랫동안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앓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특별한 원인도 없으며, MRI나 엑스레이로도 나타나지 않기에 매우 힘들게 하는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섬유근육통의 증상 및 원인에 대해 다루겠으니 이어지는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 섬유근육통 증상
섬유근육통과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관절염 입니다. 두 질병의 공통점이라면 나이가 들수록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 나이에 있어 평균 40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섬유근육통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관절염의 경우 뼈 끝부분이라 생각될 부위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무릎이나 팔꿈치, 손가락 등이 그러한데요. 반면 섬유근육통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부위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턱관절 / 목 / 어깨 / 가슴 / 등 / 팔 윗부분 / 팔 아랫부분 / 배 / 허리 / 엉덩이 / 허벅지 / 종아리 |
위 나열한 부위들을 보면 몸 전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분명 관절염과 섬유근육통은 비슷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사실임으로 전문의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하루의 시작인 아침부터 뻣뻣한 관절과 근육을 느끼게 하는데요. 그와 더불어 두통이나 피로감까지 더해질 수 있으며, 추위와 열에 대해 몸이 민감해 지는 반응을 느끼게도 합니다.
■ 섬유근육통 원인
섬유근육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증상에서 알 수 있듯 원인모를 통증이 몸 이곳저곳에서 발생하기에 원인에 대한 확인 자체가 쉽지 않은데요.
또한 이런 증상들이 단일적인 문제가 아닌 복합성일 가능성도 높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후천적 요인이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이에 자동차사고와 같은 큰 사고로 인해 겪어야 했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또는 반복적으로 일어난 부상이나 자가 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중추신경계(CNS)의 이상이 원인일 수 있는데요. 물론 가족력이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환자의 가족이 해당 질병을 겪게 되는 확률은 일반인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다고 하는데요.
이것만으로 가족력을 간과할 수 없는 없을 듯 합니다. 물론 후천적요인에 있어서도 생각해볼 문제 입니다. 흔히 발생하는 바이러스 감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섬유근육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질병의 치료는 약물요법과 물리치료, 마사지, 침요법, 맞춤 운동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는데요. 치료에 있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