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햄버거를 맛있게 데우는 방법은 바쁜 일상을 사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한번쯤 해보았을 고민입니다. 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는 주방 전자기기로 전자레인지가 있는데요.
하지만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햄버거의 맛과 식감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본 글에서는 전자레인지에 식은 햄버거 데우는 방법과 함께 편의점 햄버거 데우는 방법! 또 전자레인지 없이 먹는 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식은 햄버거 전자레인지 데우기
식은 햄버거를 먹기에 최적의 가전제품이 있다면 또 전자레인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다만 전자레인지에 들어갔다 나오면 햄버거와 안 어울리는 이절적인 눅눅함을 느끼거나, 반대로 딱딱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는 편의점 햄버거를 생각하면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식은 햄버거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한번에 돌리지 말자!
식은 햄버거를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한 번에 넣게 되는데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금물입니다. 이는 전체적으로 햄버거 재료들의 맛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오는데요. 재료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티
햄버거이기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패티는 전자레인지 보단 다른 기구들이 더 맛을 좋게 하는데요. 훌륭한 가전으로 오븐이 있습니다. 만약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도 부족하지 않은데요.
시간은 30초에서 1분이 적당합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릴 때 패티의 건조방지를 위해 물을 살짝 뿌리고 전용 종이로 감싸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전자레인지에 데워야 할 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이런 경우 패티를 따로 돌리는 행동만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겁니다. 이 때 시간은 700~1000W 기준 1~2분이 적당합니다.
빵
다음은 빵입니다. 빵을 데우기에 가장 좋은 주방용품은 후라이팬 인데요. 중약불에서 후라이팬을 1분 정도 예열 한 후 빵을 약 20초만 돌리면서 데워주면 됩니다.
이때 너무 오래 데우면 빵이 퍽퍽해 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버터나 마가린을 넣으면 더욱 맛있겠죠! 다만 이렇게 하기에 우리는 너무 번거로운데요.
이렇게 귀차니즘이 발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전!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또한 너무 오래 돌리면 눅눅해 질 수 있기에 약 10~15초 정도만 돌리는 것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채소
마지막으로 채소가 있습니다. 사실 전자레인지에 햄버거를 한번에 안돌려야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채소 때문인데요. 채소는 아에 안돌리는 것이 맞습니다.
이는 채소의 생명인 신선함과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서 인데요. 만약 햄버거 전체의 채소느낌을 더 살리고 싶다면 양파나 토마토 등의 채소를 추가해도 매우 훌륭합니다.
편의점 햄버거 전자레인지 시간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산 후,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에 몇 분을 돌려야 할까요? 이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햄버거 자체에 있는데요. 포장지에 보면 제조사에서 사용전력과 함께 알려주고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 ㆍ700W : 40초~45초 ㆍ1000W : 30초 |
실제 이렇게 돌려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맛을 어떻게 느끼셨을 지 궁금한데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오래 돌려서 느낀 점은 햄버거가 아니라 찜빵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욱이 그릇에 두고 먹는 상황이 아니기에 뜨거워서 맛을 음미하며 먹기에도 정신이 없는데요. 그렇기에 제가 추천 드려보는 시간은 15초 입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있기에 일단 15초 돌려서 살짝 먹어보고 그게 아니면 조금 더 돌리는 방식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편의점 햄버거를 돌릴 때는 끝을 약간 찢어 공기가 빠질 수 있도록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점 햄버거 전자레인지 없이
편의점 햄버거를 전자레인지 없이 먹는 방법이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여러 방법이 있죠. 프라이팬을 이용한다던지 에어프라이어에 데운다든가 또는 찜기에 데우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충분히 가능하나 우리가 원하는 답이 아닙니다. 별도 행동과 작업을 통해서 결과를 얻을 마음이 애초에 없기에 전자레인지 없이 편의점 햄버거를 먹는 방법이 궁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그럴꺼 같으면 처음부터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이 제일 편한 방법일 텐데요. 또는 전자레인지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찾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따뜻한 물 활용
편의점 햄버거 전자레인지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완전 간단한 방법은 바로 따뜻한 물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다른 전자기기, 주방용품 등을 이용한 결과물 만큼 못 미칩니다.
그 수준이 완전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는데요. 편의점 햄버거를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 느끼는 그 눅눅함(?) 찜빵의 팥 대신 패티를 넣은 듯한 이질감(?) 이런 느낌이 덜했기에 좋았는데요.
그 방법의 중요포인트는 햄버거를 편의점에서 산 후 뜯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싱크대로 가 뜨거운 물을 틀어큰 그릇이나 바가지에 담은 후 그냥 햄버거를 물에 띄워놓으면 됩니다. 시간은 약 10분 정도면 괜찮습니다.
자연 해동 후 먹기
편의점 햄버거 전자레인지 없이 먹기! 두 번째 그냥 먹는 겁니다. 바쁜 세상살이 면에서 이만한 방법이 없을 듯 한데요. 실제 이렇게 먹어보면 차갑지도 않고 딱딱함도 없기에 느낌도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는 냉장만 할 뿐 냉동을 하지 않기에 가능한데요.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적당히 배어 있는 양념마저 느낄 수 있어 은근히 괜찮습니다.
다만 필요한 것은 시간인데요.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편의점에서 햄버거를 산 후 무언가 다른 일을 하거나, 있다 먹을 나의 끼니를 미리 사놓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면 좋을 듯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식은 햄버거 전자레인지 데우는 방법과 함께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식은 햄버거를 데우는데 있어 위에 소개되지 않은 다른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는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최적의 방법을 찾아 맛있게 즐기는 것인데요.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가장 맛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