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삶을 때 안깨지게 삶기 & 껍질 잘 까는 방법! 총 망라


계란 삶을 때 신경쓰지 않아 껍질에 금이 가고 흰자가 삐져나와 있는 것을 한번 쯤 보셨을 겁니다. 계란을 삶는 것도 엄연히 맛있게 먹기 위한 조리임에도 이런 경우라면 속상해지기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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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uis Hansel, 출처 Unsplash

속상한 경우는 또 있습니다. 달걀의 껍질이 잘 안까져 흰자가 망가지고, 떨어져 나가는 상황입니다. 본 글에서는 계란 삶을 때 안깨지게 삶는 방법과 계란껍질을 잘 까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계란 삶을 때 안깨지게 삶기

◐ 미리 준비 ‘소금 & 식초’

계란 삶을 때 안깨지게 삶기 핵심! 바로 ‘소금’ 입니다. 방법은 간단한데요. 계란 삶는 물에 소금을 넣어주면 되는데, 그 양은 보통 국물요리를 할 때 수준(약 1/2큰술)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재료. 식초가 있습니다. 식초의 역할은 응고반응 입니다. 즉 껍질이 깨졌을 때 흰자가 삐져나오는 것을 빠르게 막아 더 큰 손해를 막게 됩니다.


◐ 상온 보관은 기본

그 전에 기본적으로 맞춰야 할 일이 있습니다. 간단하지만 잊기 쉬운 ‘상온유지’ 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보통 계란을 보관할 때 냉장고에 두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냉장고에는 계란을 보관하기 위한 판이 있을 정도이기에, 이를 의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냉장고에서 갇 꺼낸 달걀을 바로 삶으면 어떻게 될까요?


차가운 계란을 끓는 물에 넣게 되면 달걀의 내부온도가 높아지고 팽창하여 껍질이 쉽게 깨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상온에 약 10분정도 두었다 삶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의 양도 중요!

다음은 물의 양 입니다. 달걀들이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맞춘다면 삶아지면서 물의 흐름대로 계란 간 간섭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부딪치다 보면 깨지는 것도 더욱 쉬워지겠죠! 때문에 계란 삶을 때 물의 양은 계란사이즈 반 조금 넘게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 불 세기는 조금 강한 정도만!

방금 전 물 양과 연계된 방법입니다. 바로 불의 온도조절 인데요. 불의 온도가 강할수록 위 언급했던 물 흐름이 더욱 강해집니다.


이 또한 달걀 간 충돌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것이기에 불의 온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우 강하게 불을 올려 삶는 것이 아닌 중간과 매우 강한 불 그 중간정도!


즉 서서히 익힌다는 느낌으로 조금 강한 수준의 불 온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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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ee-shots, 출처 Pixabay

■ 삶은 계란 껍질 잘 까는 방법

계란 껍질을 안깨지게 삶는 방법이 방어적 태세라면 공격적 태세인 계란껍질을 잘 까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달걀 안쪽 공간에 틈이 있다면 어떨까요?


이는 내용물이 꽉 찬 상태 보다 더욱 쉽게 깨질 것입니다. 계란껍질 안 쪽 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삶아진 계란을 찬물에 담궈두는 것입니다.


껍질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실제 흰자와 노른자는 수축을 하게 되어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를 통해 보다 쉽게 계란 껍질을 깔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계란 삶을 때 안깨지게 삶는 방법과 껍질 잘 까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달걀껍질을 처음 깔 때 보통 어디를 때리시나요? 마지막 팁이 있다면 계란의 밑! 바닥을 먼저 때리시길 권해드립니다.


왜냐면 바닥 쪽은 계란의 형태로 인해 빈 공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곳을 공략한다면 보다 쉽게 계란 껍질을 까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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