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잡스레 내리는 비를 우리는 소나기 또는 국지성호우라고 부릅니다. 이 둘은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 차이가 있는데요. 본 글에서는 국지성호우와 소나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으며 주요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나기 특징
- 국지성호우 특징
- 집중호우란?
- 소나기, 국지성호우 차이점 정리
- 소나기와 국지성호우가 생기는 이유
- 번개와 천둥이 만들어지는 과정
■ 소나기 특징
소나기와 국지성호우의 공통점은 둘 다 갑자기 비가 내린다는 점입니다. 차이점에 있어 포인트는 발생지역과 시간, 강도라 할 수 있는데요.
소나기의 경우 대체로 맑았던 날씨였음에도 비가 갑자기 내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 시간은 비록 짧지만 강도에 있어서는 강한 편인데요. 비가 내리는 범위가 좁으며 그 양 또한 많지 않습니다.
■ 국지성호우 특징
국지성호우는 어떨까요? 국지성호우는 소나기에 비해 더 긴 시간! 더 많은 강한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 범위에 있어서도 소나기 보다 넓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강우전선상으로 인해 특정지역 특정시간에 한정하여 비가 내립니다. 물론 그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집중호우란?
위 설명에서 중점되는 사항이 있다면 비의 양과 시간, 공간 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좁은 범위에 내리는 것을 ‘집중호우’라 부르는데요.
그렇다면 그 수치가 어느정도 일 때 집주호우라 할까요? 이를 정리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1시간 강우량 30mm 이상” “하루 강우량 100mm 이상” |
통상 하루 동안의 강수량이 연간강수량 대비 8%이상이라면 집중호우라 부를 수 있습니다.
■ 소나기, 국지성호우 차이점 정리
소나기와 국지성호우의 차이점을 정리해보면 국지성호우가 소나기에 비해 특정지역 국한! 더 넓은 지역으로 비가 온다는 점에 있습니다. 강도에 있어서는 국지성호우가 더 강하며, 그 양도 더 많습니다.
■ 소나기와 국지성호우가 생기는 이유
소나기와 국지성호우가 생기는 이유를 대기 불안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기불안정은 왜 생기는 걸까요? 이는 대기의 온도와 습도 차 때문입니다. 그 차이가 클 때 국지성호우와 소나기가 발생하는데요.
온도가 높으면서 습도까지 높다면 수증기는 응결하게 되고 이는 곧 구름으로 만들어집니다. 짧은 시간동안 좁은 구역에서 만들어진 비구름 때문에 우리는 소나기와 국지성호우를 만나게 됩니다.
■ 번개와 천둥이 만들어지는 과정
소나기와 국지성호우 속에서 간혹 보게되는 것이 있죠! 바로 번개와 천둥입니다. 번개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무엇일까요? 번개는 구름 안에서 양 전하와 음 전하 간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집니다.
전하가 생성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구름 속 얼음과 수분, 결정 등이 충돌하거나 마찰이 일어나며 전하가 만들어지는데요. 양 전하가 구름 상단으로 이동하고, 음 전하가 구름 하부로 이동하면서 전하의 격차가 발생합니다.
이 전하격차가 커지면 지상 또는 다른 물체와의 전기적 연결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 연결로 인해 방전이 발생하게 되고 순간 번쩍이는 현상을 보게 되는데 이를 번개라 부릅니다.
번개가 발생을 한 이후, 주변 대기는 급격히 팽창을 하게 되고 압력 또한 증가를 하는데요. 그 과정에 소리의 파동이 생겨 큰 소리를 내게 되고 이 소리가 곧 천둥소리가 됩니다.